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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밑천은 다 어디로 갔을까  : 이수미 시집
BOOK 의 밑천은 다 어디로 갔을까 : 이수미 시집
  • ㆍ저자사항 이수미 지음 
  • ㆍ발행사항 단양군 : 문학의전당, 2020  
  • ㆍ형태사항 126 p. ; 21 cm  
  • ㆍISBN 9791158964580 
  • ㆍ주제어/키워드 한국시 현대시 한국문학 시집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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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7-1421 AM0000269976 문학자료실 인쇄자료(책자형) 대출가능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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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2008년 《서시》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수미의 시집 『꽃의 밑천은 다 어디로 갔을까』가 시인동네 시인선 123으로 출간되었다. 박동억 문학평론가가 언급하듯, 이수미 시인의 “시 쓰기가 시작되고 다시 되돌아오는 장소는 바로 포옹의 장소다.” 시인은 “당신의 손이 머물렀던 장소에 내 손을 포개어 보는 시간이 얼마나 아픈 것인지 깨닫는 데서” 출발한다. 공터처럼 텅 빈 듯 무수한 겹침으로 꽉 찬 일상의 시간 속에서 시인은 시종 “쓸쓸한 진실을 들여다보려는 태도”를 견지하며 특유의 온화하면서도 내밀한 서정을 구축한다. 이수미 시집은 현대시의 경향과 반대로부터 출발하기 때문에 흥미롭다. 마음 혹은 존재는 분유(分有)된 것, 즉 타인과 나누어 가진 공터다. 나의 얼굴조차 유령과 같은 타인과 함께 만들어낸 것이다. 따라서 그는 그 상황에서 혼자만의 방을 가지고 싶다고 고백하지만, 반대로‘독안(獨眼)’이 쉽게 될 수 없는 우리가 모두 가족처럼 닮은 존재라는 사실 또한 드러낸다. 그가 오래 들여다보는 진실은 후자 쪽이다. 그래서 시인은 합판을 사포로 긁어낸다고 쓰지 않고, 합판과 사포가 서로 닳아 간다고 쓴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그러니까 모든 합의 속에는 부드러운 나뭇결이 있다”(「합의」). -박동억 문학평론가, 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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