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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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7-408 | AM0000210876 | 문학자료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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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자기 역사 쓰기 첫 번째 책. 마흔 살 대한민국 남자인 저자가 5년간에 걸쳐 쓴 <자기 역사 쓰기> 작업 결과물이다. 우리 내면에 살아있는 지역감정이라는 유령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30대 후반이 되었을 때 불편한 내면과, 갈등으로 치닫는 관계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임상 역사학자 이영남 선생님을 만나 자기 치유 작업의 일환으로 삶의 역사를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저자가 자기 역사를 써내려가는 과정에서 찾아낸 삶의 키워드는 <전라도>였다. 그에게 <전라도>는 단순한 지역감정이나 차별의 언어가 아니라 스스로를 변방에 위치시키는 마음 속 감옥이었다. 개인의 미시사와 함께 가족사, 사회사를 함께 써내려간다. 식민지 시대의 일본의 광산 도시에서 시작되는 할아버지 이야기부터 시작되어 현대사를 관통하는 가족 드라마가 서술된다. 이 책은 한 개인의 삶 중에서 아프고 슬픈 측면의 기록이다. 전라도라는 아픈 땅의 역사에 대한 기록이며, 그 땅에서 숨쉬고 살아온 이들의 고통에 관한 기록이다. 스스로 선택한 적 없는 삶의 조건이 어떻게 마음속에서 불안을 일으키는 요소가 되었는지를 탐구하며 동시에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자기 정체성을 정립해가는 모색의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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