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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와 욕망  :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전체성과 무한』 읽기와 쓰기
BOOK 타자와 욕망 :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전체성과 무한』 읽기와 쓰기

소장정보

예약,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에 따른 소장정보를 안내하는 표입니다.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166.8-53 AM0000229152 종합자료실 인쇄자료(책자형) 대출가능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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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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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레비나스 철학에서 초점은 갈등을 동일자의 지평에서 해결하는 데 있다기보다는 타자와의 관계를 환기함으로써 그 지평과 갈등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에 변화를 가져오는 데 있다. 레비나스는 우리에게 익숙한 테두리 내로만 눈을 돌려서는 그 내부의 문제도 풀어가기 어렵다는 점을 부각시킨다. 삶의 지평을 경쟁과 계 산 따위로 한정해서는 갈등과 전쟁이 되풀이되는 역사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얼핏 우리가 당연시할 수 있는 관계들에 갇혀 있지 않다. 우리에게 익숙한 영역의 밖, 그 너머와의 관계가 우리 삶의 더욱 근원적인 차원이다. 타자와의 관계는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무대인 존재의 규정들에 앞서며 존재 세계의 바탕에 놓인다. 그러나 타자와의 관계에 주목한다고 해서 삶의 문제와 어려움이 모두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타자와의 관계는 완결적일 수 없는 관계다. 오히려 타자에 응답하고 책임을 다하면 다할수록 그 책임이 더 커져간다는 것이 이 관계의 특징이다. 끝없는 문제와 끝없는 응답을, 타자에 대한 무한한 책임을 피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삶이다. 레비나스에 따르면, 이런 점을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자기중심적이고 폭력적인 오늘의 문명을 개선해나갈 수 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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