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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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106 | AM0000249085 | 종합자료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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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할 말을 못하는 건 분명 문제가 있다 이리저리 재다 이불킥만 하게 되는 당신 한국인들에게는 말끝마다 “같아요”를 붙이는 이상한 화법이 있다. 어떤 의견이나 상황에 동의한다면 간결하게 “나도 그렇다”라고 표현하면 된다. 그런데 굳이 “나도 그런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인들은 결론을 바로 드러내지 않고 말을 빙빙 돌려서 표현한다고 지적한다. 이는 자신의 생각을 에둘러 말하는 것이 겸손이라고 생각하는 문화에서 비롯된 것이다. 하지만 이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많은 사람이 해야 할 말을 못해 즉 ‘자기주장’을 하지 못하고 속으로 끙끙 앓는다. 심지어 그런 자신을 자책하면서 타인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왜 어떤 사람은 자기주장을 잘하고, 어떤 사람은 말 한마디 못하는 걸까? 자기주장을 잘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엇이 다를까? ≪할 말은 하면서 무시당하지 않는 기술≫은 임상심리학자 올가 카스타녜르가 자기주장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인간관계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 인간관계에 대해 좀더 진지하게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쓴 책이다. 저자는 자신이 만나온 여러 내담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상대방에게 억눌리지 않고, 반대로 상대방에게 화를 내거나 위협하지도 않으면서 할 말은 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게 하는 자기주장 기술을 친절하게 들려준다. 이 책은 자기주장을 말하는 여느 책과는 다르다. 흔히 자기주장이라고 하면 상대방에게 억눌리지 않고, 관계에서 이기는 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자기주장은 이기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고,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자존감에 더 가까운 개념이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는, 자존감 높은 사람만이 특정분야에서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을 기꺼이 인정하고, 어떤 종류의 열등감이나 우월감 없이 타인을 동등하게 대하며 관계를 맺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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