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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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13.8-3805 | AM0000255700 | 보존실(어린이)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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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나무는 땅을 잃으면 나무 고아가 돼요. 우리가 가족이 되어줄 수 있어요. “나무도 고아가 있을까요?”라는 물음에 땅을 잃으면 고아가 된다고 합니다. 몸과 마음이 아픈 나무들이라지요. “나무도 말을 할 수 있나요?”라는 물음에 손뼉 치고 노래도 부른다고 합니다. 슬프면 왕매기가 울 때 맴맴 울고, 소나기가 쏟아질 때 주룩주룩 울기도 한다고 합니다. “나무가 운다고요? 나무도 마음이 있는 거예요?”라는 물음에 풀과 나무를 연구하는 사람들의 무서운 실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나무를 가두고 몽둥이로 때리면서, 나무가 몸부림치는 걸 컴퓨터로 살펴보았대요. 호되게 맞은 나무는 사람이 기침만 해도 부르르 떨며 아파했다고 합니다. [나무 고아원]은 아이와 어른이 질문하고 답하는 형태의 구성으로,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나무들에 대해 말합니다. 늘 우리 곁에 있지만, 늘 바라보지만, 제대로 살피지 않아 알지 못하는 나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말하지 못하고 움직이지 못하는, 표현하지 못해서 무심코 지나치지만, 우리 삶에 더없이 소중하고 고마운 존재인 나무를 보다 생각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이끄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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