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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환이와 개성 친구들
BOOK 익환이와 개성 친구들

소장정보

예약,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에 따른 소장정보를 안내하는 표입니다.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J813.8-4902 AM0000256637 어린이자료실 인쇄자료(책자형) 대출가능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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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남북의 아이들이 마음으로 만나는 첫 번째 역사 지난 2018년 4월 27일, 한반도에서는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되는 역사적인 큰 사건이 있었다. 남북한의 두 정상이 만나 더 이상 한반도에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렸음을 8천만 우리 겨레와 전 세계에 밝히는 ‘판문점 선언’을 발표했다. 통일을 염원하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마음이 모아져 그간의 위태롭게만 보였던 남북의 화합의 장이 열리자 한반도뿐 아니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고, 우리 민족은 그 어느 때보다 감동적인 역사를 맞이하며 민족의 소원에 한 발 더 다가간 듯했다. 그러나 판문점 선언도 어느새 1년이 훌쩍 지났다. 이산가족은 언제쯤 자유롭게 만날 수 있을까? 내가 만약 부모님이나 형제와 떨어진 상태로 70년을 살았다면 어떤 마음일까? 생각만으로도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지만, 실제 우리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그런 고통 가운데 하루하루 살다가 세상을 떠나고 있다. 그만큼 ‘통일’은 우리 한민족의 오랜 숙원이며 반드시 이루어야 할 과제지만, 오랜 세월 분단된 상태로 살아가다 보니 세대가 교체되고 세월이 흐를수록 그 간절함도 사그라들 수밖에 없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오랫동안 교과서를 만들며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조성준 작가는 지금 이 시대의 이러한 현실에 주목하여 우리 시대의 자라나는 아이들이 ‘북한’이나 ‘통일’에 대한 마음이 멀어지는 것 같은 안타까운 마음에 펜을 들었다. 비록 오랜 세월 분단된 상태로 살았지만, 우리는 한민족으로 남북한의 어린이들이 전혀 다르지 않고, 언제나 만나서 친구가 될 수 있음을 전하는 따뜻한 동화 『익환이와 개성 친구들』이 북스토리아이에서 출간되었다. 한국전쟁 때 개성에서 남쪽으로 피난을 오면서 학교에 있던 보물 ‘조선팔도도’를 급하게 챙겨 온 익환이 할아버지는 전쟁만 끝나면 지도를 제자리에 돌려놓을 생각이었지만, 분단으로 길이 막히자 고통스러워한다. 위암 수술 후 병원에 입원한 할아버지 병문안을 간 익환이는 할아버지의 가슴 아픈 사연을 듣고 할아버지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개성에 직접 지도를 돌려주고 오려는 계획을 짠다. 위험하면서도 아찔한 익환이의 흥미진진한 개성행 스토리를 담은 동화 『익환이와 개성 친구들』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북한의 아이들도 우리와 같은 언어를 쓰는 친구들이고, 우리나라의 통일을 반드시 이루어 언제나 만나고 싶으면 자유롭게 만날 수 있고 왕래할 수 있는 평화 통일의 시대를 만들어가야 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통일의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통일 세대를 위해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이미 70년이나 분단된 상태로 살아왔고, 북한과 남한의 어린이들은 각각 다른 꿈을 꾸며 서로에 대한 생각이나 이해 없이 살아가고 있다. 더 늦어지기 전에 가족과 형제였던 한민족이 다시 왕래하며 평화롭게 살 수 있는 통일이 되도록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간절함으로 모아져 함께 남북한의 평화 통일을 준비해야 할 때이다. 다가올 통일의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어린이들에게 북한 아이들을 편견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가치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통일’의 가치를 심어 줄 수 있는 동화 『익환이와 개성 친구들』을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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