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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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2888 | AM0000267209 | 문학자료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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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스님, 이 맛을 여태 혼자만 알고 계셨어요?” 사찰요리의 매력에 빠진 회사원 인생 첫 요리 선생님에게 맛과 마음을 배우다 스님도 아니고 요리사도 아닌데 사찰요리라니! 회사를 다니며 마음 한편이 늘 불안했던 저자가 사찰요리를 만나고 배우며 변화해가는 내용을 담은 음식에세이. 저자 반지현은 사찰요리를 배우면서 마음이 가볍게 통 하고 울리는 순간이 많았는데, 그런 순간을 그냥 흘려버리기 아까워 글로 남기기 시작했다. 스님도 요리사도 아니고 사찰요리 대회에 나가 우승을 한 것도 아니지만, 그저 사찰요리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마음을 울리던 그 순간들을 들여다보고 더듬어보면서 이 책을 썼다. 가장 좋아하는 것을 통해 자신과 주변을 살피는 알뜰살뜰한 마음과 유쾌한 웃음이 묻어나는 글이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사찰음식처럼 마음을 사로잡는다. 사찰요리 덕분에 눈앞의 하루를, 다가오고 사라지는 계절을, 내 곁의 사람들을, 내게 주어진 삶을 좀 더 좋아할 수 있게 되었다. (‘프롤로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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