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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썼다 내가 좋아졌다  : 보이지 않는 마음을 보이는 언어로 옮길 때 생기는 일
BOOK 마음을 썼다 내가 좋아졌다 : 보이지 않는 마음을 보이는 언어로 옮길 때 생기는 일

소장정보

예약,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에 따른 소장정보를 안내하는 표입니다.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802-384 AM0000269990 문학자료실 인쇄자료(책자형) 대출가능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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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이용안내

QRCODE

-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상호대차 이용안내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초록

써보면 알게 된다. 자기 감정의 정체를, 그걸 다스리는 힘을. 감정을 정확한 언어로 바꿔보면 나아지고, 자신을 파괴하지 않게 될 것이다 너무너무 잘하고 싶어서 아예 시작을 안 하는 사람, 그래서 우연히 시작한 일들로만 인생을 꾸린 사람. 작가 소은성은 기자 생활을 그만두고 여자들을 모아 글쓰기 수업을 시작하면서 비로소 쓰고 싶은 글을 쓸 수 있었고, 그때야 자기 자신을 이해하게 되었다. 왜 슬픔과 혼돈에 감싸져야만 글이 써지는지, 왜 자기가 쓴 글이 싫은지, 왜 사람들 앞에서 의견을 말하기 어려웠는지, 무엇이 진짜 자기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만드는지. 글을 쓰는 법을 배우는 건 잘사는 법을 배우는 것과 같았다. “사람은 사는 만큼 쓴다. 자신의 몸과 마음과 일상과 자신의 역사를 통해서만 글은 태어난다.” 주인공이 되어야만 기쁘다는 자신의 진심을 발견한 작가는 날것의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 제 안에 잠겨 있던 사연의 빗장을 풀고, 상처를 끄집어내 썼다. 그것은 어린 시절의 장소로 달려가 울고 있는 나를 구해주는 일이었다. 부당했던 폭력, 억눌렸던 분노, 숨겨왔던 기억에 대해 썼다. 그것은 날것의 자신을 마주하고도 두렵거나 부끄럽지 않게 해주는 일이었다. 그때부터 감정을 정확한 언어로 써내려 애썼다. 글쓰기를 할 수 있다면 어떤 일에도 스스로를 무너뜨리지 않을 수 있겠다고, 작가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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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천상도서관 : (44930)울산 울주군 범서읍 천상길60     대표전화 : 052-243-9096     팩스 : 052-243-9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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