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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괜찮냐고 묻지 않았다  : 고혜진 에세이
BOOK 아무도 괜찮냐고 묻지 않았다 : 고혜진 에세이

소장정보

예약,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에 따른 소장정보를 안내하는 표입니다.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818-3043 AM0000272536 문학자료실 인쇄자료(책자형) 대출가능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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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이용안내

QRCODE

-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상호대차 이용안내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초록

가족이 아프면 겪게 되는 것들, 자꾸만 찾아와 모든 것을 뒤흔드는 장마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할 수 없는 소중한 삶에 대하여. 삶과 죽음 그리고 가족을 돌아보게 만드는 첫째나무 고혜진 에세이. "생은 언제나 불친절한 것이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홀로 빗속을 걸었다. 혼자였다."어느 날 갑자기 사망선고를 받고, 중환자실로 옮겨진 부모와 남겨진 가족들.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고 마지막 선택을 하던 순간에 떠오르던 것. 그리고 교통사고 가해자가 겪게 되는 일들. 녹록지 않은 인간관계. 정신과 상담. 갑자기 불친절해진 생은 그칠 줄 모르는 장맛비처럼 뿌리까지 쥐고 흔든다. "하루 종일 온통 겨울이었다. 밤마다 죽음을 생각했지만, 아침마다 살고 싶었다."저자는 홀로 빗속을 걷던 시간들을 담담히 그려낸다. 무자비한 빗속에서 이야기를 찾아 헤맸다. 비슷한 일을 겪은 누군가가 고통의 시간도 결국 끝은 있더라고 말해 주면 그 핑계로 조금 더 버틸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결국 찾지 못한다. 한참을 돌고 돌아 결국 글을 쓰게 된 저자는 오랜 고민 끝에 본인이 찾던 이야기들을 조심스럽게 담았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장마도 언젠가 끝이 난다고. 갑자기 들이닥친 장마는 누구의 탓도 아니라고. 고통스럽겠지만 너무 오래 품지는 말고, 잘 보내주자고. 그래야 다시 나아갈 수 있다고. 살아 보자고. 혼자는 아니라고. 홀로 빗속을 걷고 있을 누군가에게. 밤마다 물에 잠기던 그때의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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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옹기종기도서관 : (44973)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온양로 38-1     대표전화 : 052-239-7413     팩스 : 052-204-1239
울주천상도서관 : (44930)울산 울주군 범서읍 천상길60     대표전화 : 052-243-9096     팩스 : 052-243-9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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