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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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853-621 | AM0000274146 | 어린이자료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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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다시 학교에 간 아이들이 우리 모두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 다섯 아이들 눈으로 써내려간 코로나 시대의 학급 일지 〈코로나19 학교에서 아이들의 행복 찾기!〉는 독일 린트그렌 초등학교 훔멜 선생님 반 저마다 다른 5명 아이들을 주인공 삼아 아이들 눈으로 써내려간 코로나 시대의 일지다. 감염병 위기 속 문을 연 학교에서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들을 다시 찾아 학교를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애쓰는 아이들과 선생님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어떤 험한 시대에서도 아이들의 행복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아이들은 스스로 아이들다운 독창적인 방법을 찾아내는 능력이 있다는 걸 확인시켜 준다. 또한, 코로나 시대 학교 규칙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전 세계를 강타한 감염병에서 느끼는 아이들이 심리적 압박감을 자상한 시선으로 하나하나 짚어내는 것이 이 책의 큰 미덕이다. 코로나로 유럽각국에 봉쇄령이 내려진 지난 봄, 시민들은 구름 위 무지개가 걸린 그림에다 ‘괜찮아. 잘 될 거야’라는 글을 적어 문 앞에 내걸었다. 서로를 격려하는 희망의 메시지였다. 〈코로나19 학교에서 아이들의 행복 찾기!〉 표지를 장식한 무지개는 여기서 따온 것이며, 이 동화의 내용 또한 코로나 세대에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다. 〈줄거리〉 다른 도시에 사는 아빠를 만날 수 없어서 슬픈 제바스티안, 바이러스를 옮길까 봐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갈 수 없어 속상한 나일라, 형제들한테 부대끼는 마리, 마음껏 늦잠을 잘 수 있어 좋은 라츨로, 아무도 없는 학교를 마음껏 쏘다니는 콘라드……. 훔멜 선생님반 아이들의 사정은 저마다 다르지만 온라인 수업보단 개학이 더 좋은 마음은 한 가지다. 그런데 다시 문을 연 학교는 마스크 쓰고, 손 씻고, 거리 유지하고… 까다롭고 귀찮은 규칙투성이다. 친구들과 가까이 있을 수도, 학교 행사를 할 수도 없다니! 더욱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학여행이 취소되었다는 소식에 아이들의 실망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래서야 학교에 온 보람이 없다. 하지만 아이들은 의기소침한 채 그대로 앉아 있지 않는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내서 예전보다 더욱 더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다. 아이들의 상상엔 마스크도 거리두기도 없으니까!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아이들 마음이 다시 펴졌다! 그런데 산 넘어 산이다. 아이들이 서로 협력해서 짜 낸 학교에서 멋지게 보내는 수학여행 계획은 선생님과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히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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