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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의 자격  : 살인자의 아들이 된 한 소년의 고해
BOOK 용서의 자격 : 살인자의 아들이 된 한 소년의 고해
  • ㆍ저자사항 이토 미쿠 지음 ; 
  • ㆍ발행사항 서울 : 탐 : 토토북, 2021  
  • ㆍ형태사항 215 p. ; 21 cm  
  • ㆍ일반노트 원저자명: いとうみく 탐은 토토북의 청소년 출판 전문 브랜드임  
  • ㆍISBN 9788964964491 
  • ㆍ이용대상자 중학생  
  • ㆍ주제어/키워드 일본문학 청소년소설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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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우리 아빠가 사람을 죽였어.” 어느 날 갑자기 가해자의 가족이 된 열여섯 소년 탐 청소년 문학 스물여섯 번째 작품 《용서의 자격: 살인자의 아들이 된 한 소년의 고해》가 출간됐다. 가족, 친구, 이웃과의 관계 속 아이들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 온 일본 아동·청소년 문학가 이토 미쿠의 성장소설이다. 이 작품에서 작가는 ‘가해자의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범죄와 처벌의 이면에 숨겨진 여러 사람들의 삶과 상처, 용서와 치유 그리고 성장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날마다 시시각각 범죄 뉴스가 쏟아진다. 사회적 관심이 몰리는 범죄를 보도하는 과정에서 피해자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가족까지 매스컴의 취재 요청으로 몸살을 앓으며 2차 피해를 받는 경우를 종종 목격한다. 이러한 보도 행태에 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피해자 가족의 일상 회복을 위해 사회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나오고 있다. 그리고 여기 또 하나의 가족이 있다. 가해자의 가족. 가족 가운데 누군가가 범죄를 저지르는 순간, 가족의 평범한 일상은 붕괴되고, 개인으로서의 삶은 사라진다. 종일 전화벨이 울려 대고, 사는 곳과 얼굴 등 개인 정보가 폭로되기도 한다. 이웃의 시선을 피해 삶의 터전을 떠나 도망치듯 이사를 하고, 아이들은 아는 사람이 없는 학교로 전학을 간다. 직장을 잃는 경우가 많고, 소설 속 주인공 료헤이처럼 개명을 하기도 한다. 가해자의 가족은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비난 속에서 일상을 잃고 고통을 받지만, 사회는 속죄하는 마음으로 고통을 감내하기를 요구한다. 게다가 지금처럼 온라인을 통해 세계 구석구석까지 연결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도망이라는 것도 쉽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그 고통 속에 빠진 한 가족, 한 소년의 이야기가 《용서의 자격》에 담겨 있다. 《용서의 자격》은 어느 날 갑자기 살인자의 아들이 되어 버린 열여섯 살 소년 료헤이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여름부터 그해 겨울이 지나기까지, 료헤이와 가족들이 겪어야 했던 사건들과, 고통의 터널에 갇힌 료헤이의 심리를 세밀하게 묘사하고, 가족들이 느끼는 혼란과 그로 인한 갈등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이토 미쿠의 흡인력 있는 문장과 깊은 통찰을 통해 독자는 료헤이는 물론, 료헤이를 둘러싼 이웃, 친구, 방관자, 또다른 가해자 등 다양한 인물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살인자의 아들, 료헤이의 고해를 통해 괴로움 속에서도 이해하고 이해 받고 싶어 하는 마음, 용서하고 용서 받고 싶은 소망을 가진 한 소년을 만나 보자. 가해자의 가족에게는 아무런 죄가 없으나 이들은 이제 어제와 다를 것 없는 오늘을 기대할 수 없고, 기대해서도 안 된다. 미처 생각해 본 적 없는 가해자 가족의 고통을, 열여섯 살 소년 료헤이의 담담한 독백으로 풀어 놓았다. _옮긴이의 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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