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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고 있지만 사랑하고 있습니다  : 완치 없는 삶에 건네는 어느 정신과 의사의 위로
BOOK 사라지고 있지만 사랑하고 있습니다 : 완치 없는 삶에 건네는 어느 정신과 의사의 위로

소장정보

예약,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에 따른 소장정보를 안내하는 표입니다.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818-3278 AM0000284259 문학자료실 인쇄자료(책자형) 대출가능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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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이용안내

QRCODE

-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상호대차 이용안내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초록

나는 매일 목격하고 어루만집니다 모든 것이 사라지는 순간까지 남아 생을 가득 채우는 압도적 사랑의 욕구를 어떻게 살아야 할까? 질문에 치매가 건넨 45가지 대답. 『사라지고 있지만 사랑하고 있습니다』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정신과 의사 장기중의 첫 번째 에세이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완치 없는 질병을 다루는 저자는 질병과 함께 사회적 죽음을 맞이하는 환자들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자신이 돌보는 환자들의 세계를 세상과 연결하고 싶어 글을 쓰기 시작한다. 치매 환자는 배우자가 외도를 한다거나 가족이 돈을 훔쳐 간다고 의심하고, 먼 길을 배회하다가 길을 잃고, 느닷없이 화를 내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고립되고, 인지 기능이 점점 쇠퇴하여 자기 자신이 흔들리는 경험을 한다. 저자는 치매 환자의 이해받지 못하는 세계를 들여다보며 그 의미를 밝히는 한편, 자신을 둘러싼 삶과 죽음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공감을 자아낸다. 환자의 자살, 고독사의 무게, 아버지를 꼭 닮은 고모의 죽음, 완치 없는 환자를 돌보는 일상, 가족의 암 투병 등 저자가 털어놓은 이야기에는 외롭고 고단하지만 인간적인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브런치와 『정신의학신문』을 통해 연재된 저자의 글은 치매에 관심을 둔 사람뿐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해답을 찾는 독자들에게도 큰 울림을 안겼다. 『사라지고 있지만 사랑하고 있습니다』는 인간다움에 관한 이야기이며, 인간다움이 다하기 전에는 멈추지 않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따뜻한 시선으로 삶의 의미를 포착한 이 책은 완치 없는 인생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건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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