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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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7-1823 | AM0000289455 | 문학자료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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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이 책은 〈외계인에게 로션을 발라주다〉라는 청소년시집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김미희 작가의 두 번째 청소년시집이다. 2년간 휴대전화 메모장에 차곡차곡 쌓아두었던 시들이 종이 위로 날아들었다. 〈외계인에게 로션을 발라주다〉가 가족 구성원의 일상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삶과 세대 간의 소통을 다룬 시집이라면, 〈지구를 굴리는 외계인〉은 청소년들이 학교, 가정, 이웃, 세상 속에서 만나는 일상과 그 고민을 담은 시집이다. 소통의 범위도 넓어졌고, 사고의 깊이도 더해졌다. 사람과 사물과 세상에 대한 관심과 세심한 관찰을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 있는 표현으로 풀어냈다. 특히 유명한 철학자들의 말이나 삶에 빗댄 시들을 통해 ‘철학’을 청소년의 삶 속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폼 잡지 않고 무게 잡지 않는 일상의 언어로 유쾌하고 재밌게 써내려간 시들. 시인이 바라는 것처럼, ‘재미있다.’ ‘시, 별거 아니잖아.’ ‘철학, 별거 아니네.’라는 반응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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