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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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504-6 | AM0000292794 | 종합자료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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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함께한다는 것은 외로움에서 벗어나는 일이다. 어디 말할 곳도 기댈 곳도 없어 외면받던 삶에서 공감과 이해가 있는 삶의 영역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요즘 많은 곳에서 방송과 미디어 비정규직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방송작가라는 직업도 그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처우가 좋지 않다고 해서 일의 가치와 보람도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해다.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일에 대한 보람과 소신만으로 노동하고 있다. 방송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작고 소소한 삶의 모습을 들여다보게 해준다. 저자는 방송작가로서 살면서 철이 들었고, 세상을 보는 그만의 시선이 생겼다. 이 책은 저자가 지방에서 방송작가로 일해오면서 느낀 기쁨과 슬픔, 그 속에서 조금씩 성장하며 사회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제법 괜찮게 살아가려 노력한 기록을 그러모은 것이다. 노동과 연대에 관한 이 작은 이야기가 여전히 확신에 차지 않는 미래로 고민하고 눈앞의 일로 분투하는, 모든 일하는 사람들에게 공감으로 가닿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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