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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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811.8-1023 | AM0000294033 | 어린이자료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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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심으로 전하는 마음의 선물 나는 약 반세기에 걸쳐 글을 써 왔다. 동시, 시, 시조, 수필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나름대로 열심히 창작을 해 왔다고 생각한다. 내 나이 산수를 바라보면서 다시 한번 돌이켜 보면 문학의 여러 장르 중에서 문학의 순기능적인 요소를 가장 많이 내포하고 있는 장르를 말하라면 나는 단연 동시라고 말하고 싶다. 동시는 그만큼 순수하고 정감이 넘치며 또 꿈과 이상을 펼쳐보는 아름다운 장르이기 때문이다. 또 동시는 맑음의 프리즘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이 세상 그 어떤 생각도 이 프리즘을 통과하면 아름답게 꺾이고 순화되어 무지갯빛으로 다시 나오기 때문이다. 동시에는 순수함이 들어 있다. 우리가 밤하늘의 별을 쳐다보면 눈물 글썽이며 진실을 말해주는 별, 나는 그들의 이야기를 내 마음에 받아 내리고 싶었다. 별처럼 반짝이는 어린이들의 눈빛 속에서 진주처럼 영롱한 시심, 아 그것을 이 세상 무엇과 바꿀 수 있으랴! 나는 원주교육청 산하 문학 영재반을 10여 년간 지도하면서 그들에게서 참으로 소중한 동심을 배우게 되었으며 그들과의 아름다운 교감을 통해 찾아낸 작품들을 모아 여기 이 시집을 내게 되었다. 나는 이 시집을 나의 진실한 친구, 어림이들에게 선물하고 싶다, 아울러 어린이를 귀하게 여기는 모든 어른들에게도 마음의 선물로 드리고 싶다. 2022년 햇살 고운날 집필실 솔향원에서 김 성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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