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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 나는 이제 다르게 읽는다  : 도스토옙스키부터 하루키까지, 우리가 몰랐던 소설 속 인문학 이야기
BOOK 오십, 나는 이제 다르게 읽는다 : 도스토옙스키부터 하루키까지, 우리가 몰랐던 소설 속 인문학 이야기
  • ㆍ저자사항 박균호 지음 
  • ㆍ발행사항 고양: 갈매나무, 2022  
  • ㆍ형태사항 263 p. ; 21 cm  
  • ㆍISBN 9791191842258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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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인생은 읽는 만큼 끊임없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 문학을 다르게 읽어보고 인문학을 새롭게 도전해보며 마침내 시작되는 어른의 독서 오십, 이제는 왜 읽는지를 넘어 어떻게 읽을지를 고민할 때 북 칼럼니스트 박균호가 제안하는 문학과 인문을 넘나드는 ‘조금 다른’ 독서의 세계 ■ 러시아 고전 소설 주인공들이 전부 시베리아 유형을 선고받은 이유는? ■ 마담 보바리는 왜 애인들을 굳이 부엌에서 만날까? ■ 프라하에서 글을 쓴 카프카의 원고는 왜 이스라엘에 정착했을까? ■ 어니스트 헤밍웨이, 제임스 조이스, 마크 트웨인…… 대문호들의 글에는 어째서 술이 빠지지 않을까? ■ 고양이는 어쩌다 신의 대리인 자리를 인간에게 넘겨주고 마녀 취급을 받게 되었을까? 청춘과 열정, 갈림길과 장애물을 모두 지나 지천명에 이른 나이, 어떤 책을 어떻게 읽고 있는가? 소설을 즐기기엔 시간에 쫓기고, 인문서를 파고들기엔 겁이 나기도 한다. 못 읽은 책도 산더미인데, 읽고 싶은 새 책 또한 무수히 쏟아져 나온다. 책의 망망대해 앞에서 망연자실했다면 이제 무엇을 왜 읽는지를 넘어 ‘어떻게’ 읽을지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소설이든 인문서든 결국 모두 ‘사람 사는 이야기’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결국 소설에서도 인문에서도 우리는 세계와 인생을 보게 된다. 그러니 소설을 젊었을 적 잠시간 읽던 그저 재밌는 얘기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면, 소설을 반밖에 읽지 못한 것과 다름없다. 동서고금을 관통하며 여전히 명작의 반열에 올라 있는 고전, 그리고 시대에 발맞춰 새롭게 탄생하는 모든 ‘잘 쓴’ 작품에는 수많은 인문학적 의미와 인간 본질의 성찰이 숨어 있다. 《고전적이지 않은 고전 읽기》, 《이토록 재미난 집콕 독서》 등을 집필하며 ‘막상 아무도 읽지 않는 고전’을 ‘모두가 읽는 고전’으로 알리는 데 몰두한다는 저자는 좋은 소설 한 권을 읽는 것은 뛰어난 인문학 서적 여러 권을 읽는 것과 같다고 말하며, 이를 ‘소설 인문학’이라고 칭한다. 오십은 젊었을 적 읽었던 소설을 다시 읽기 좋은 나이다. 나이에 따라 읽는 감상이 달라진다는 말도 있듯이 오십의 경륜은 이전에는 읽어내지 못했던 책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게 해준다. 그리고 이 책에서 소개하는 ‘소설 인문학’ 읽기는 당신의 독서에 새로운 날개를 달아줄 것이다. 한 권의 소설을 읽어도 줄거리만 즐기기보다 시대의 역사, 종교의 의미, 인간의 본질을 읽어낸다면 독서와 함께 인생은 더욱 풍요로워질 테다. 그렇다고 부담을 느낄 필요는 전혀 없다. 소설을 매개로 읽는 인문은 재미는 더하고 무게는 덜기 때문이다. 이 책은 때로는 진중하게, 때로는 가뿐하게 문학과 인문을 넘나드는 ‘조금 다른’ 독서의 세계로 들어서는 문의 역할을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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