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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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04-37 | AM0000297173 | 어린이자료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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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어린이에게도 철학이 필요한 시대 답보다 질문이 더 중요하다고? 어른들이 우리 아이들만 할 때는 암기 중심의 공부법이 인기가 높았습니다. 통째로 외우기만 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지요. 하지만 요즘처럼 불확실한 시대에도 그런 공부법이 통할까요? 어제까지 확실하다고 믿었던 것이 오늘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는 교과서나 매뉴얼에 나오지 않는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 자신의 힘으로 대응하고 스스로 답을 이끌어 내야 하는 시대입니다. 문제에 맞서고, 또 그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의심하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어떤 문제든 답이 하나만 있지는 않습니다. 문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그 안에 감춰진 모습과 다른 부분에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철학의 ‘깊이 생각하는 힘’입니다. ‘깊이 생각하는 힘’은 어른이 된 후에 기르기는 쉽지 않습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지요. 그래서 이 책에서는 86개나 되는 질문을 마련하였습니다. 각 질문에 대해 나름의 답도 준비했지만, 되도록 어린이들이 스스로 고민하여 질문을 파고들도록 만들었습니다. 따져 묻는 것은 사람들이 생각하게끔 만들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생각하도록 도와주는 게 철학의 역할이고요. 결국 철학은 생각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철학적인 질문에 대해 답을 가르쳐 줘도 의미가 없는 거지요. 답보다 질문이 더 중요하다는 것은 바로 그런 의미랍니다. 질문을 던지고 생각하는 것이 진정한 철학입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서 꼭 진정한 철학을 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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