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
491.47-1-2 | AM0000297935 | 2 | 종합자료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 |
-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사체를 줍는 이유≫의 작가 모리구치 미쓰루의 ≪뼈의 학교≫ 제2탄! 오키나와의 다양한 생태계를 배낭 속에 담았다! “이건 어떤 동물의 머리뼈일까?” “돼지 발가락은 몇 개일까?” “박쥐는 손가락이 몇 개일까?” 모리구치 선생님의 뼈 수집에 대한 열정은 여전히 뜨거워서 이번에는 오키나와 동물들의 뼈와 만나느라 정신이 없다. 오키나와에 정착한 지 3년, 평범했던 과학실을 ‘해골의 방’으로 만든 선생님은 뼈로 가득 찬 배낭을 등에 지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강연을 하는 ‘오키나와 뼈 아저씨’가 되었다. 오키나와 뼈 아저씨의 배낭 속에 든 뼈들을 하나하나 꺼내어 이 책에 담았다. 어묵 속에 들어 있는 돼지 발뼈, 바닷가에서 주운 바다거북의 뼈, 반찬으로 올라온 물고기의 뼈, 석회암 균열 속에서 찾아낸 새의 뼈, 교통사고를 당한 반시뱀의 뼈, 동굴에서 주운 사슴의 뼈, 포장마차에서 파는 닭의 뼈, 집 앞에서 주운 박쥐의 뼈 등등. 뼈의 학교는 오키나와의 작은 산호 학교가 될 수도 있고, 오키나와섬 전체가 될 수도 있고, 독자들이 이 책을 손에 들고 앉아 있는 바로 그곳이 될 수도 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서로 소통하는 곳이면 어디든 뼈의 학교가 된다. 그런 만남 속에서 우리는 뼈를 만난다.
Copyright © Ulju County Libra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