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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사랑을 말해야 하지 않을까
BOOK 누군가는 사랑을 말해야 하지 않을까

소장정보

예약,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에 따른 소장정보를 안내하는 표입니다.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818-3960 AM0000301634 문학자료실 인쇄자료(책자형) 대출가능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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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이용안내

QRCODE

-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상호대차 이용안내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초록

고민 많은 밤이다. 무수히 많은 고민 탓에 자꾸 새벽을 목도한다 벌써 네 번째 에세이다. 마음과 마음 사이의 간격을 노래한 한 권의 시집, 나를 챙김의 연장이었던 한 권의 요리 레시피 책, 그리고 세 권의 에세이를 합하면 벌써 여섯 번째 글모음이니, 공사다망했던 한 해를 빼고는 매년 한 권씩 책을 펴낸 셈이다. 『누군가는 사랑을 말해야 하지 않을까』(자화상, 2023)는 특히 그 의미가 깊다. 백가희 작가는 꾸준한 글쓰기의 연장선, 동시에 그간 책과 인스타로만 소통했던 독자들과 더 긴밀한 소통을 하기 위해 블로그 연재를 시작했다. 새벽에 배달되던 메일링 연재는 책 한 권 분량을 훌쩍 넘어섰다. 작가가 쓴 이전 모든 책이 그렇지만, 이 블로그 연재를 엮은 『누군가는 사랑을 말해야 하지 않을까』는 보다 진솔하고, 더 넓어진 시야를 체감하게 한다. ‘하는 자유’를 통해서는 타인의 시선에 작아졌던 과거를 회고하며 지지받지 못한 누군가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오픈 유니버시티’에서는 하늘하늘 청춘 같은 중장년의 배움터에서 느낀 촘촘한 결속과 다정함을 이야기한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에서는 열정과 끈기 같은 것보다 다정과 사랑을 말하고, ‘더 늦기 전에 답장을’에서는 지구와 환경에 대한 소회를 부드럽게 풀어낸다. ‘선생님에게’에서는 작가의 신념이, 반성과 다짐이라는 형태로 드러난다. 출간을 거듭할수록 나 자신과 개인에서 바깥으로 시선이 확장되면서, 글에서도 여유와 따뜻함이 묻어난다. 보다 마음 넉넉한 문장으로 읽는 이를 감싸는 『누군가는 사랑을 말해야 하지 않을까』는 분명 독자들에게 한결 편안한 마음을 선사해줄 것이다.

도서정보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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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옹기종기도서관 : (44973)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온양로 38-1     대표전화 : 052-239-7413     팩스 : 052-204-1239
울주천상도서관 : (44930)울산 울주군 범서읍 천상길60     대표전화 : 052-243-9096     팩스 : 052-243-9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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