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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주인공 역사의 주인공, 어린이
BOOK 이야기 주인공 역사의 주인공, 어린이

소장정보

예약,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에 따른 소장정보를 안내하는 표입니다.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J911-463 AM0000301969 어린이자료실 인쇄자료(책자형) 관외 대출중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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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어린이날 101주년, 어린이해방선언 100년에 100권의 역사동화로 만나는 우리 역사 이날만은 어린이가 주인공, 바로 5월을 수놓는 5일 어린이날이다. ‘못한’ 존재 어린이에서 ‘귀한’ 존재 어린이로, 어린이 존재를 바로잡고 어린이날 제정한 이가 바로 소파 방정환 선생이다. 올해는 그렇게 태어난 어린이날 101년, 게다가 어린이해방선언 100년인 해, 역사동화 100권을 통해 우리 역사를 꿰뚫는 유구한 정신을 밝히는 책이 세상에 선보인다. 단군 이야기로부터, 고구려, 발해를 이야기한 세 권의 책을 시작으로 조선시대를 거쳐 1900년대부터 10년 단위로 그 시대를 배경으로 한 동화 무리를 소개한다. 〈민족의 탄생과 나라의 건국 ~1900년대〉로 열고, 〈모두 함께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며 2000년대~〉로 닫는다. 홍익인간의 정신을 펼친 강숙인 선생의 『하늘의 아들 단군』을 첫 책으로 하고, 4ㆍ16 별이 된 아이들을 담은 한뼘작가들의 『세월호 이야기』가 마지막 책이다. 190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100년의 시간이 10년 단위로 차곡차곡 주제를 잡고 거기 맞춤한 책들을 모았다. 조선시대 이전과 조선시대, 일제강점기, 해방공간, 6ㆍ25전쟁, 분단시대, 산업화시대, 민주시대를 에둘러, 마침내 평화를 그리는 시대까지이다. 각각의 시대를 이어 그 시대 안에서 우리 역사에서 일어난 일과 그것을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을 소개하고 있다. 대개 10년 단위 동화 무리 앞에 시대를 조망하는 도입글을 두었다. 일제강점기, 해방공간, 전쟁 등등의 시기마다 각각의 시대상을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책마다 소개글에서 어려운 어휘에 풀이를 달고, 〈역사 한 조각〉 란을 두어, 책과 역사 이야기의 배경 지식을 야금야금 베어 물게 돕고 있다. 모두 103권의 책은 저마다 어린이, 어린이들이 주인공이다. 책의 제목처럼 어린이들이 비로소 이야기의 주인공, 역사의 주인공으로 제 노릇을 찾아왔던 소파 이래로 지난 100년의 일이다. 기쁘고 슬프고 화나고 가슴 뿌듯한 ‘어린이들이 주인공이었던 역사의 새로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100권의 책으로 지난 100년을 되짚어 앞으로 100년의 길라잡이를 삼자는 저자의 의도를 살필 수 있다. 저자가 제안하는, 이 책을 잘 읽는 몇 가지 독해방법을 정리해본다. 첫째, “가벼운 책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이 책들을 읽어내는 것이 다소 부담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록된 역사를 외우는 것과 달리 기록되지 않은 역사를 살아간 사람들 이야기가 주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둘째, “학교에서는 함께 읽기, 돌려가며 읽기, 선생님이 연속극처럼 읽어주기 등 여러 방법을 적용해서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역사 사건을 미리 알려주고 실제 사건을 찾아본 다음 함께 책을 읽으면 좀 더 효과적일 수도 있다.” 넷째, “같은 시기를 다룬 책을 모둠별로 읽고 의견을 나누어 보는 기회를 가져볼 수도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장편이 많으니 긴 호흡으로 천천히 읽으면서 고난 속에서 역사의 발걸음을 걸어와 오늘 우리에게까지 이어준 사람들과 만나는 귀한 경험과 함께 내일을 준비하는 역사의 주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는 당부까지 덧붙여준다. 1923년 어린이해방선언문 〈어른에게 드리는 글〉에서 마지막 글은, “대우주의 뇌신경의 말초는 늙은이에게 있지 아니하고 젊은이에게도 있지 아니하고 오직 어린이 그들에게만 있는 것을 늘 생각하여 주시오”이다. 이 책은, 대우주와 이어지는 오직 어린이들이 어떻게 우리 역사에서 우리 이야기에서 주인공이 되어, 거센 시대의 파고를 헤쳐왔는지, 또렷하게 살필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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