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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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3944 | AM0000301548 | 문학자료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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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음악으로 치료가 되나요?” 귀로 들어가 마음의 둘레를 쓰다듬는 진료 들어보세요, 당신의 상처를 치료해 줄 음악을! 청진기 대신 악기를 가방에 넣고, 환부를 살펴보기보다 사람의 눈을 먼저 바라보며, “환자 분”이라고 크게 호명하는 대신 여러 번 그 사람의 이름을 읊조리는 것. 바로 ‘음악치료사’의 생활이자 일이다. 누군가는 묻는다. 음악으로 정말 병이 나을 수 있는 것인지, 낫는다면 무엇을 낫게 하는지 말이다. 상처 위에 바른 ‘빨간 약’처럼 병이 호전되는지 선명하게 보이지 않고, 처방전에는 기다란 의약품명 대신 〈반짝반짝 작은 별〉이 적혀 있으니, 음악치료사에 관해 잘 알지 못했다면 당연한 질문일 수 있다. 문학수첩 ‘일하는 사람’ 시리즈의 열두 번째 책 《마음을 듣고 위로를 연주합니다》는 이러한 물음에 대답한다. 이 책은 악기를 두드리듯 마음을 톡톡 건드리는 음악치료사의 생각과 생활을 담아냈다. 때론 슬프고, 때론 잠잠해지며, 때론 주체할 수 없이 신나는 음악치료실 속 기쁨과 슬픔이 지금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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