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의 뿌리가 되는 선사 시대부터 현대사의 기틀이 된 해방 이후까지, 한국사 전반을 공부해요 역사는 인류 사회가 변화하는 과정이자 그 기록이에요. 역사를 배우는 일은 단순히 역사 지식을 많이 알고 상식을 넓히거나 기본 소양을 갖추기 위한 공부를 넘어 ‘나’를 알아 가는 과정이지요. 여러분은 스스로에게 ‘나는 누구일까?’라는 던져 본 적이 있나요? 우리가 누구인지 확인할 때 우리는 역사적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 우리의 정체성을 찾아볼 수 있어요. 우리 역사의 뿌리가 되는 선사 시대부터 삼국 시대, 문화가 발달한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나라를 빼앗긴 민족 수난 시대 일제 강점기, 현대사의 기틀이 된 해방 이후 역사까지……. 역사 속 우리는 무수한 흥망성쇠를 반복하며 오늘날에 이르렀지요. 역사는 그저 먼 옛날 사람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현재의 우리와도 깊이 연결되어 있어요. 『역사가 바로 서는 역사사전』은 교과서와 뉴스, 책과 방송에서 접하는 생소한 역사 용어를 어린이가 직접 찾아보고 하나하나 익힐 수 있도록 만든 책이에요.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역사와 내가 얼마나 가까이에 있는지 알 수 있을 거예요. 그러다 보면 역사에 흥미를 느끼고 더 깊이 공부해 볼 수 있겠지요. 역사 공부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볼 수 있게 해요. 그러려면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역사를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과거의 일을 정확하게 알면 과거의 일을 통해 현재에 일어나는 문제들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요. 과거 사회와 현재 사회를 비교해 보면 현재는 물론 미래에 일어날 문제까지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지요. 역사는 우리의 과거이자 현재, 미래인만큼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올바른 역사 인식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