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
818-4041 | AM0000303712 | 문학자료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 |
-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언제부터 여자라고 생각했냐고요? 글쎄,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전진하는 젠더여행자 박에디의 세상을 향한 커밍아웃 “여자 사위 NO! 남자 며느리도 NO!” “생명 질서를 무너뜨리는 트랜스젠더 결사반대!” 무지개 깃발만큼이나 각양각색인 혐오세력의 피켓 앞에서 활짝 웃으며 여유있게 셀카를 찍을 수 있는 트랜스젠더가 있다. 카카오임팩트 펠로우로 선정된 인권 활동가이자 1987년생 ‘프로’ 트랜스 여성 박에디. 2023년 7월 1일 서울퀴어문화축제 개최를 앞두고 용기 있는 삶으로 자기 존재를 증명하며 정상사회를 향해 “어디 한번 감당해봐, 나의 존재를!”이라고 외치는 박에디의 첫번째 에세이 『잘하면 유쾌한 할머니가 되겠어』가 출간되었다. 군필, 기독교인, 노동자, 바리스타, 퀴어판의 엔터테이너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젊은 인권 활동가 박에디는 자신의 젠더 찾기 여정을 풀어낸다. 학교ㆍ군대ㆍ가정ㆍ직장에서 한 사람의 트랜스젠더로 살아온 저자의 희로애락과 성별정정을 하기까지 겪은 정상사회와의 불화가 한바탕 유머러스하게 펼쳐진다. 성소수자, 그중에서도 트랜스젠더 당사자의 눈에 비친 일상과 사회, 종교, 공동체는 어떤 모습일까. 과연 그는 무사히 할머니로 늙어갈 수 있을까? 장르는 대부분 코미디, 때로는 스릴러, 가끔은 가족영화, 바라건대 로맨스. 이 책을 읽고 나면 박에디를 비롯한 소수자들이 잘 늙어갈 수 있는 사회가 바로 공동체의 구성원 누구나 마음 편히 나이 들 수 있는 사회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Copyright © Ulju County Libra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