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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는 혼자가 아이다
BOOK 니는 혼자가 아이다

소장정보

예약,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에 따른 소장정보를 안내하는 표입니다.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813.7-4562 AM0000303747 문학자료실 인쇄자료(책자형) 대출가능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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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이용안내

QRCODE

-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상호대차 이용안내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초록

“힘들었제? 그 맘 다 안다. 내도 외톨이인 줄 알았드만 아이더라.” ‘의술보다 더 큰 인술(仁術)’을 펼친 심재훈 박사의 88년 인생 드라마’ 외톨이였지만 외롭지 않았던 아름다운 인생 드라마가 소설로 쓰였다. 영등포 쪽방촌 노숙자들의 희망 ‘요셉의원’에서 73세이던 2003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3개월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날아와 ‘의술보다 더 큰 인술’을 펼친 심재훈 박사가 그 주인공이다. 현재 88세인 그는 미국에서 의사로 성공적인 삶을 살았고, 자녀, 며느리, 사위, 손자에 이르기까지 11명의 박사를 둘 만큼 자식 농사도 잘 지어 해피엔딩 인생을 만들어가고 있다. 하지만 그의 어린 시절은 지독한 외톨이였다. 엄마 배 속에 있을 때 부모가 이혼하는 바람에 춘양→대구→수원→경성→부산→함안→교토→청송→의령→마산→부산→양산까지 친인척 집을 전전해, 삶의 조각을 모조리 이어 붙여도 부모와 함께한 시간은 3년도 채 되지 않을 만큼 외로운 방랑자였다. 그렇게 정처 없는 떠돌이로 일제 강점기를 보낸 그가 해방 이후 선택한 곳은 학교 대신 미군부대 하우스보이. 이 일로 스스로 학비를 마련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구의전에 입학하기까지도 방황의 연속이었다. 그런 그를 나락에서 끌어올린 것은 하나님, 마치 허허벌판 광야에 홀로 버려진 것 같았던 그가 삶의 중심을 잡고 의사로서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은 종교의 힘이었다고 고백한다. 의과대학 신입생 시절 마음먹은 의료봉사를 칠순을 넘긴 나이에 실행에 옮기면서 요셉의원에 밀려드는 환자를 보살피는 일은 쉽지 않았지만, 자신이 일어섰던 절실한 마음으로 환자를 살폈다. “이렇게 힘들게 사는 사람들 속내를 알아요. 제가 그렇게 살았거든요. 남의 일이라 생각하지 않으니 어려울 것도 없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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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옹기종기도서관 : (44973)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온양로 38-1     대표전화 : 052-239-7413     팩스 : 052-204-1239
울주천상도서관 : (44930)울산 울주군 범서읍 천상길60     대표전화 : 052-243-9096     팩스 : 052-243-9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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