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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있던 하늘  : 최성각 산문집
BOOK 나무가 있던 하늘 : 최성각 산문집

소장정보

예약,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에 따른 소장정보를 안내하는 표입니다.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814.7-1099 AM0000304600 문학자료실 인쇄자료(책자형) 관외 대출중 2024-05-02

예약 이용안내

QR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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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소나무를 쓰러뜨린 사람은 하늘도 파괴했다.” 우리는 나무가 있던 하늘을 무엇으로 채울 수 있을까? 생태주의 작가 최성각의 삶과 문학론이 담긴 산문집 에세이로 세상의 폭력에 맞서다 “어쩌다 ‘환경운동하는 작가’가 되고 말았다. 그렇게 되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 소설도 썼지만 나는 그동안 에세이를 더 많이 썼다. 소설도 모든 것이 다 허용되는 열린 세계이지만, 내게 영향을 미치는 급박한 힘에 바로 대응하는 데에는 에세이가 더 빠르고 좋은 도구였던가 보다. ‘세상의 소설’은 여전히 인간이 중요한 존재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었다. 나는 인간이 덜 중요한 존재라는 것을 끊임없이 내 에세이에 담기 시작했다.”(‘작가의 말’에서) 작가로서, 환경운동가로서 끊임없이 이 사회에 발언해온 최성각의 새 산문집 《나무가 있던 하늘》이 나왔다. 이 산문집이 특별한 것은 최성각의 삶과 문학론이 온전히 실려 있다는 점이다. 이 세상의 거대한 폭력에 에세이로서 대응해온 작가의 일관된 삶이 아로새겨져 있는 산문집이다. 시간적으로는 1987년 광산촌 르포에서부터, 2022년 현재에 걸쳐져 있다. 특유의 생태주의 에세이를 비롯해, 성장기 등을 담은 자전적인 내용, 르포와 기행문, 1990년대 초 상계 소각장 건설 반대운동을 시작으로 환경운동에 전념해온 시기의 글 등이 담겨 있다. 특히 탄광촌에서 5년 동안 국민학교 교사로 재직한 적이 있는 그가 1987년 쓴 〈검은 분노의 땅: 1987년 태백탄전의 뜨거운 8월〉은 새롭게 발굴된 귀중한 르포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최성각은 한 문예지의 청탁으로 1987년 태백 탄광촌에서 일어난 노사분규를 취재했는데, 이 글에는 ‘제2의 사북사태’로 번질지도 모르던 당시의 급박했던 상황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도 기자들은 현장에 찾아와보지도 않고 왜곡된 기사들을 썼는데, 최성각은 현장의 노동자들을 꼼꼼하게 만난 뒤 그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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