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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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23.7-145 | AM0000305530 | 영유아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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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빨리빨리’와 ‘천천히’ 사이에 끼여 있는 나,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시에서 부모님과 함께 사는 아이. 엄마 아빠는 늘 ‘빨리빨리’라고 말해요. 시골에 가면 할머니 할아버지는 늘 ‘천천히’라고 말해요. 지켜야 할 규칙과 삶의 지혜가 전혀 다를 때, 아이는 어떻게 자신에게 맞는 삶의 리듬을 찾을 수 있을까요? 다양한 시간의 감각을 체험하며 조금씩 성장해 가는 남자아이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 낸 이 그림책은 아이의 자립이 느껴지는 결말 부분의 시원하고 긍정적인 모습에 독자들도 격려 받을 것입니다. [줄거리] 나는 매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아침부터 아빠와 엄마는 나에게 말한다. “빨리빨리!” 일어날 때, 밥 먹을 때, 나갈 때, 밤에 잘 때조차 나는 빨리빨리 해야 한다. 방학 때는 시골에 간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나에게 말한다. “천천히.” 외출할 때, 숲을 걸을 때, 밥을 먹을 때, 잠을 잘 때도 마치 시계가 없는 세계에서 사는 것 같다. 다시 집으로 돌아온 나는 ‘빨리’와 ‘천천히’ 사이에 빠져 버려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진다. 나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지? 나는 나만의 리듬을 찾을 수 있을까? 누구나 마음속에 시계를 하나씩 가지고 있다. 아빠 엄마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도 마찬가지다. 마침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모두 제각각 자신에게 맞는 시계가 있다는 걸 깨닫는 아이처럼, 이 그림책을 통해 우리도 자신만의 시계에 따라 움직이는 삶의 지혜를 조금씩 터득해 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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