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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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4148 | AM0000306001 | 문학자료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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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시골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골에 살고 있습니다 많은 도시인들이 귀촌을 꿈꾼다. 대중매체에서 만났던 시골의 목가적인 풍경, 푸근하고 넉넉한 인심의 이웃들, 소박하지만 평화로운 일상을 기대하며 도시 탈출을 감행한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시골에 산다면 필연적으로 마주하는 문제들을 겪게 된다. 예상보다도 고된 육체 노동과 불편한 기반 시설, 부족한 의료와 복지 서비스에 고령화되고 폐쇄적인 분위기는 시골에 적응하기 어렵게 만드는 변수다. 그럼에도 시골에서 살기로 결심하는 이유는 시골과 도시의 ‘작은 차이’ 때문이다. 이 책은 시골살이의 일상과 장단점을 차분하고 진정성 있게 이야기한다. 예비 귀농, 귀촌인 들을 위한 실용적인 노하우도 함께 담겨 있다. 대도시에 살던 저자는 귀촌한 지 20년이 넘었다. 20년이라는 세월 속에 담긴 삶의 과정과 농촌이 가진 빛과 그림자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는 낭만적인 동시에 무섭도록 현실적이다. 시골과 도시의 작은 차이는 귀촌자들에게 기쁨과 충만함을 주지만 때로는 갈등과 슬픔을 느끼게 만들기도 한다. 저자는 시골에서 잘 살기 위해서는 시골의 한 면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되며 차이를 인정하고 이를 받아들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시골은 자신에게 다가온 변화를 포용할 때 기적 같은 순간을 기꺼이 내어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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