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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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63-1342 | AM0000306187 | 영유아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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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어느 가을날 공원에서 발견한 기쁨과 사랑 이 책은 우리 일상 중 가장 빛나는 시간을 마주하게 한다. 마음마저 붉게 물들이는 오후의 공원, 그리고 그곳을 산책하는 할아버지와 손자. 특별하지는 않지만, 이 짧은 머무름 속에서 아이는 일상의 즐거움을 배운다. 아이는 아직 사랑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 그러나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풍경은 이미 사랑이 무엇인지 말하고 있는 듯하다. 사실 우리를 이루는 풍경은 평범함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그러나 우리가 그걸 특별하다고 여기는 건 보여주고 싶은 누군가가 곁에 있기 때문일 거다. 풍경이 아름답지 않더라도, 어쩌면 함께 걷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산책의 기쁨을 알게 될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이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풍경, 그리고 그것이 우리를 얼마나 가득 채울 수 있는지 알게 해주는 책이다. 프랑스 특유의 시적인 글과 부드러운 그림으로 아름답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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