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가 리스크이고, 어디부터가 행운일까?” “똑같은 주식시장에서 왜 누군가는 부자가 되고, 누군가는 빚더미에 앉을까?” 이것을 이해하려면 금리가 아닌 인간의 편향과 고정관념, 불안정성에 대한 심리학을 알아야 한다. “돈은 이미 많습니다. 당신이 그것을 담을 그릇이 아닐 뿐입니다.” 인지심리학과 행동경제학으로 밝혀낸 돈을 다루는 능력을 익히는 법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가 되기를 꿈꿔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그렇지만 똑같은 주식시장에서 누군가는 성공하고 누군가는 파산한다. 누군가는 부자가 되고 누군가는 빚더미에 앉는다. 이 둘의 운명을 가르는 것은 무엇일까? 지능? 학력? 아니면 흔히 ‘금수저’라고 불리는 환경일까? 그 이유를 진정으로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은 금리나 환율이 아니다. 인간의 편향과 고정관념, 불안정성에 대한 무의식, 즉 부자의 심리학에 대해 알아야 한다. 지능, 재능, 학력을 뛰어넘어 부자가 된 사람들은 이런 심리학을 알고 돈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을 키운 사람들이다. 행동경제학자이자 재무 관리 전문가라는 흔치 않은 이력의 저자는 행동경제학과 인지 심리학을 재무 관리에 활용해 평범한 사람들을 부의 길로 안내해 왔다. 이 책에는 그가 수많은 사례와 연구 끝에 발견한 부의 비밀을 나눈다. 가난하게 되는 원인이 인간의 편향과 고정관념에 달려있듯이, 부자가 되는 방법도 마찬가지다. 개인의 욕구를 알고 인지심리학과 행동경제학을 이용한다면 우리는 더 빨리 쉽게 부자가 될 수 있다. 소득 관점에서 자산 관점으로 생각을 전환하고, 재원을 자산으로 만들며, 욕구를 무시하지 말고 활용할 수 있을 때 돈을 다루는 능력은 더욱 향상될 것이다. 부록으로 저자가 디자인한 단계에 따라 자신의 편향을 확인하고 새로운 돈 메시지를 찾으며 재무관리에 활용해 볼 수 있는 분석 틀을 워크시트로 실었다. 이 워크시트를 따라서 질문에 써보는 것만으로도 나만의 돈 시나리오를 짤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제 자신만의 편향에서 벗어나 실제 삶을 바꾸어 보자. 세상의 수많은 돈을 가질 수 있느냐 없느냐는 당신의 돈 그릇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