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과제인 ‘경제적 불평등’을 우리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경제학자의 예리한 통찰력으로 꿰뚫어 본 한국경제의 맨얼굴 -불평등과 싸우는 경제학은 어디에 -민생이 비상인데 재정은 긴축인가 -이제 정부는 ‘흙 묻은 신발’로 돌아봐야 할 때다 최근 5년간의 경제 흐름을 이 한 권으로 파악한다 《이강국의 경제 EXIT》에는 저자가 《한겨레》, 《시사IN》, 《주간경향》에 수년간 연재한 칼럼 중 팬데믹 전후의 경제 변화를 확연히 보여주면서도 대중의 관심을 끈 최근 이슈들만 골라 담았다. 지난 글들을 현시점에 맞게 보강했으며, 한국경제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조명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사회적 불공정이 낳은 경제적 불평등에 주목하며, 우리 삶과 직결된 경제 현안들을 경제학자의 날카로운 시각으로 비평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긴축과 감세, 노동과 실업, 전쟁으로 인한 세계화의 위기와 급등하는 인플레이션, 기후위기와 빈곤의 관계 등 우리 이웃의 살림에서 세계적 경제 쟁점까지, 한국경제의 현실에서 새로운 거시경제학의 흐름까지 아우르고 있다. *장하준 적극 추천, “혼란한 세상을 밝힐 등대와 같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