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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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13.8-5961 | AM0000307400 | 영유아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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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감장바위와 깜장바위는 햇살이 뜨거워도 빗물이 쏟아져도 눈보라가 몰아쳐도 언제나 나란히 앉아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두 바위 사이로 번개가 내리쳐서 땅이 흔들대다 쩍 갈라졌어요. 소심한 감장바위는 무서워서 땅속으로 들어갔어요. 깜장바위는 흔들대는 땅이 무섭기는커녕 재밌기만 했죠. 그래서 땅 위를 데굴데굴 굴러갔지요. 가장 자기다운 선택을 한 두 바위는 땅속에서 땅 위에서 서로 떨어져 서로 다른 경험을 하게 된답니다. 그러다가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둘은 바위가 아닌 돌멩이의 모습으로 마주하게 되지요. 그리고 예전처럼 둘은 나란히 앉아 자신이 경험한 이야기를 감장흙 깜장흙이 될 때까지 나누었어요. 다시 시간이 흘러 흘러 감장흙과 깜장흙은 서로 합쳐져 감장깜장 얼룩바위가 되었지요. 다시 번개가 내리치고 땅이 갈라졌어요. 얼룩바위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감장바위 깜장바위》는 성격이 극과 극으로 다른 두 바위를 통해 자기 본성에 충실하게 살아도 아무 문제없다는 것과, 자기 본성에 맞게 충만하게 살아내는 삶이 소중하다는 것을 일깨워 줘요. 어떤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 다르고, 정답도 없어요. 감장바위와 깜장바위가 그랬듯이요.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기 방식대로 살아가도 아무 문제없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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