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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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06-214 | AM0000307977 | 종합자료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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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역사는 책 속에도 있지만 길 위에도 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동원의 흔적을 찾아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현장을 사진으로 기록하였다. 청일전쟁이 일어났던 안성(성환)천을 시작으로 후쿠오카, 기타큐슈와 시모노세키항 주변 지역, 지쿠호, 이즈카 등 조선인 강제동원과 관련된 각 지역을 답사했다. 자료 및 증언을 통해 찾아간 이 지역들은 대부분 당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이 숲으로 덮여 있거나 방치되어 있었지만, 현장에서 들려오는 다양한 소리들을 사진에 담았다. 역사의 현장을 답사하고, 사진으로 남기는 작업은 역사를 그저 과거 속에 남겨 두는 것이 아니라 현재 시점으로 되살리는 행위이다. 사진 한 장에 깊은 한숨과 아픔을 느끼며 고통스러울지라도 담담히 바라보고 오래 기억하는 것이 길 위에 역사를 되새기는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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