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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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O201600887 |
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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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2164409 |
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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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2s2014 ulka 000ae kor |
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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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9788974790745:c\14000 |
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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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48018c148018 |
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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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20.426 |
0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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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20.4b88 |
100 |
1 |
a원철 |
245 |
10 |
a집으로 가는 길은 어디서라도 멀지 않다:b원철 스님 산문집/d원철 글;e강일구 그림 |
2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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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서울:b불광출판사,c2014g(7쇄, 2015) |
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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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96 p.:b삽화;c22 cm |
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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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대낮까지 그칠 줄 모르고 내리는 비를 한참 동안 물끄러미 바라보다, 이내 스스로 너무 지쳐 버린 느낌이 싫어 찻상을 당기고는 물을 끓였다. 끓는 물은 올라가면서 소리를 내고 비는 내려오면서 소리를 낸다. 두 소리가 방문을 경계로 묘하게 어우러진다. 김장을 담갔다. 자연산 배추는 별로 볼품이 없지만 어디에 내놓더라도 맛과 향은 절대로 빠지지 않는다. 배추걷이가 끝난 휑한 빈 산밭을 바라보며 자연스럽게 한 해를 마무리한다. |
6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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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집a산문집a불교에세이a스님의일상a산사a깨우침a원철스님a수행 |
700 |
1 |
a강일구 |
950 |
0 |
b\14000 |
049 |
0 |
lAM0000203237
lAM0000212068c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