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인생설계, 근육을 저축하라!』는 50대와 50대를 준비하는 40대를 위한 책이다. 50대는 육체적, 심적으로 위기를 맞이하는 연령대이기도 하지만 인생의 전환기를 맞은 사람들을 포괄하는 의미하기도 한다. 이제껏 50대는 가족과 사회를 위해서든 개인적인 성공을 위해서든 분명한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왔다. 그리고 이제는 반환점을 앞에 둔 마라토너처럼 새롭게 펼쳐질 인생 후반부의 삶을 준비해야 한다. 후반부의 인생은 엘빈 토플러가 『미래 쇼크』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현기증 나는 방향감각의 상실’을 경험하거나 피할 수 없는 ‘질병’처럼 심각한 위기를 가져올 수도 있다. 인생 후반부 삶의 목표를 분명히 하는 인생설계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유이다. 『50대 인생설계, 근육을 저축하라!』에서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첫 번째, “운동은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다.”라며 근력 운동을 통해 건강의 열쇠인 근육을 저축해야 한다고 말한다. 두 번째, “나로부터 행복을 찾아야 한다.”라며 독서의 중요성과 외로움을 견딜 수 있는 마음의 맷집인 마음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고 말한다. 세 번째, “소통의 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은 공감이다.”라며 소통과 공감을 위한 관계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고 말한다. 네 번째, 은퇴를 앞둔 시기인 만큼 “평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는 경제력이 필요하다.”라며 소비생활 습관이나 재취업 등 필요한 재테크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지금 시작하자.”라며 근육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으니 몸에 밴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