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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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33.8-787 | AM0000244036 | 영유아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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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평화로운 부엌 찬장에 나타난 뻔뻔한 손님들! 즉석식품에 맞선 부엌칼과 친구들의 요리 대결 맛있고 정성 가득한 밥 한 끼처럼 손쉬운 행복의 비결이 또 있을까요? 그런 음식을 먹는 것은 물론, 만드는 것도 무척 즐겁고 행복한 일입니다. 이 책에도 요리를 좋아하는 자부심 강한 조리 도구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미야니시 다쓰야의 신작인 이 그림책은 요리를 사랑하는 부엌칼을 비롯한 주방 도구들과 즉석식품 간의 대결을 그린 재미있고 코믹한 작품입니다. 고요한 부엌 찬장 속에 부엌칼과 국자, 접시와 냄비 등등 여러 가지 조리 도구들이 살고 있습니다. 다들 며칠째 꼼짝없이 찬장 안에 가만히 있어야 하니 지루하고 갑갑해서 어쩔 줄 모릅니다. 다들 힘을 합쳐 맛있는 요리를 하고 싶은데 주인아줌마가 무슨 일인지 몰라도 한동안 부엌칼과 친구들을 찾지 않아서 그럴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기다리던 주인아줌마 대신 웬 낯선 손님들이 나타납니다. 바로 컵라면과 즉석 카레 같은 인스턴트식품이지요. 컵라면은 자기가 얼마나 빠르고 간편하며 먹기 쉬운지 자랑합니다. 그에 비해 재료를 하나하나 썰고 굽거나 볶아야 하는 요리는 정말 촌스럽고 구식이라고 비웃지요. 그 말을 들은 부엌칼은 너무 분해서 참지 못하고 달려듭니다. 도마 대장님이 말려서 겨우 큰 싸움은 피했지만 이대로 물러설 수는 없습니다. 부엌칼은 앞장서서 화려한 칼솜씨를 뽐내며 요리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른 조리 도구들도 힘을 보태지요. 과연 부엌칼과 친구들은 진짜 요리가 뭔지 본때를 보여 줄 수 있을까요? 언제나 유머와 재치가 살아 있는 그림책으로 사랑받는 작가의 작품답게 이 그림책 역시 유쾌합니다. 독자들에게 이 책은 재미와 함께 음식을 대하는 자세, 나아가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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