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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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6-544 | AM0000255385 | 문학자료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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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작가들의 사소하고 비밀스러운 미지의 글쓰기! 지금까지 자신만의 문체로 특유의 스타일을 일궈낸 문학 작가들의 사유를 동시대 독자의 취향에 맞게 구성·기획한 산문 시리즈 「문지 에크리」. ‘에크리’는 쓰인 것 혹은 (그/그녀가 무엇을) ‘쓰다’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작가 한 명 한 명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최대한 자유로운 방식으로 표현하는 데서 시작하는 시리즈를 관통하는 단어이다. 쓰는 행위를 강조한 이 시리즈는 완성도 높은 문학작품으로만 접해 속내를 알기 힘들었던 작가들과 조금 더 사적이고 내밀한 영역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전해준다. 『사라짐, 맺힘』은 문학과지성사의 창립자이자 계간 《문학과지성》을 창간한 문학평론가 故김현의 산문을 엮은 것으로, 좀 더 일상에 가까운 글들을 통해 당대 최고의 지식인이 보았던 한국과 예술, 그리고 삶에 관한 사유를 엿볼 수 있다. 1993년 완간된 《김현 문학전집》 중 제13권과 제14권에서 문학평론가 이광호가 선정한 글들을 모두 5부로 나누어 수록하였다. 1부는 생활의 공간에서 저자가 느낀 문화적 현상에 대한 짧은 단상들로 이뤄졌다. 삶에서 한 시기에 집중되었던 사건과 소재를 중심으로 인생에 관한 그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산문을 담았다. 2부는 저자가 일평생 지속했던 독서 체험과 동시에 저자를 사로잡았던 삶의 문제들을 단단히 엮어낸 읽기, 그리고 쓰기에 관한 글들이 수록되었다. 3부에는 저자가 외국을 여행하며 느낀 기행문, 4부에는 인접 예술, 즉 만화·음악·영화를 중심으로 한 글쓰기, 5부에는 저자가 직접 방문한 유럽의 여러 미술관에서 감상한 피카소, 자코메티, 고흐 등의 작품에 관한 짧은 비평적 성격의 글들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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