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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보고 있는 들소는 몇 번째 들소일까?
BOOK 지금 내가 보고 있는 들소는 몇 번째 들소일까?

소장정보

예약,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에 따른 소장정보를 안내하는 표입니다.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814.7-774 AM0000255525 문학자료실 인쇄자료(책자형) 대출가능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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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이용안내

QRCODE

-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상호대차 이용안내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초록

페스추리처럼… 파삭파삭, 고소하니 달달하게― 환하다! 삶을 위로하는 치유의 문장들이 독자를 끌어안는다. 1984년 으로 등단한 이능표 시인의 자전적 에세이― “페스추리처럼… 파삭파삭, 고소하니 달달하게 씹히는”(황인숙 시인) 겹겹의 108가지 이야기가 사진과 함께 실려 있다. 본문은 모두 여섯 개의 장으로 나누는데, 첫 번째 이야기 ‘기억의 집’은 유년부터 소년기까지 주로 어머니에 관한 기억들이다. 두 번째 이야기 ‘미망’은 7~80년대 엄혹한 시절의 체험들이다. 세 번째 이야기 ‘사랑에 관한 문장’은 아내와 아들 등 가족 이야기, 네 번째 이야기 ‘화약을 안고 누워있는 성냥 알맹이’는 문단과 문인들에 얽힌 일화, 다섯 번째 이야기 ‘귀에 스치는 바람 소리’는 출판과 직장 생활, 그리고 여섯 번째 이야기 ‘지금 내가 보고 있는 들소는 몇 번째 들소일까?’에서는 최근의 생각들을 담고 있다. 초로에 들어선 시인은 자신의 삶을 직접 무대에 올려 ‘인생’이라는 큰 드라마를 연출한다. 여기에 가족과 친구, 동료, 선후배, 스승, 거리의 갑남을녀와 역사 속 인물들이 함께 등장하여 한 편, 한 편씩 드라마를 완성한다. 소소하면서도 감동적이고, 시리면서도 따뜻한 짤막한 이야기들 속에 삶의 지혜와 깨달음을 담아내고 있다. ‘들소’는 ‘기억’의 다른 이름이다. 시인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주검 앞에서 “기억이 곧 삶이다. 지나온 기억들, 그 기억들을 되풀이하여 기억하는 것, 수많은 그것들의 총합이 인간의 역사다.”라며 영결의 아픔을 삭인다. 이어 “삶의 도착지는 묘지가 아니라 그 기억들을 간직한 ‘다른 삶’이다. 나는 혼자가 아니다!”(‘기억의 집’)라는 자각을 통해 ‘죽음’이라고 하는 인간 본연의 문제에 관해 나름의 답을 내놓기도 한다. ‘기억과 삶’에 관한 시인의 생각은 책 전반에 걸쳐 중요한 모티브를 이루며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핵심축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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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옹기종기도서관 : (44973)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온양로 38-1     대표전화 : 052-239-7413     팩스 : 052-204-1239
울주천상도서관 : (44930)울산 울주군 범서읍 천상길60     대표전화 : 052-243-9096     팩스 : 052-243-9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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