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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마르는 시간  : 이은정 산문집
BOOK 눈물이 마르는 시간 : 이은정 산문

소장정보

예약,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에 따른 소장정보를 안내하는 표입니다.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814.7-809 AM0000259471 문학자료실 인쇄자료(책자형) 대출가능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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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이용안내

QRCODE

-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상호대차 이용안내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초록

“내가 작은 행복에 겨워할 때 당신이 울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자기를 돌보는 법을 잊어버린 당신에게 시골마을 작가가 건네는 묵묵한 위로 그는 한때 우람한 나무만 보면 생각했다. ‘목매달기 참 좋은 나무다….’ 사람들이 나무 밑에서 사진을 찍고 도란도란 점심을 먹을 때, 그는 나무에 매달린 끈을 상상하며 희열에 젖곤 했다. 마지막 남은 끈을 끊어야만 모든 번뇌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삶의 무게에, 사람과의 반복되는 상처에 지쳐 그만 생의 끈을 놓아버리고 싶었던 그는 바닷가 마을로, 또 산골 마을로 자신을 유폐시킨다. 그렇게 생의 막다른 길목에 이르렀을 때, 그는 비로소 내면의 상처를 마주하고 온전히 자기만을 위한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이 책은 문학이라는 나무에 목매달고 살아가는 한 작가가 시골의 자연과 고독 속에서 스스로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담담히 써내려간 살뜰한 성장의 기록이다. 작가는 지금 아픔을 견디고 있는 이들에게 손을 내민다. 당신의 아픔을 치유해줄 수는 없지만 옆에서 같이 울어줄 수는 있다고, 그러니 눈물에 인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아파도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울고 싶어도 울지 못하는 사람에게, 그리하여 자기를 돌보는 법을 잊어버린 사람에게 이은정 작가의 산문집이 묵묵한 위로가 돼줄 것이다. 책 속의 한 문장에 설핏 눈물이 고인다면 담아두지 말고 그냥 실컷 울어버려도 좋으리라.

도서정보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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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옹기종기도서관 : (44973)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온양로 38-1     대표전화 : 052-239-7413     팩스 : 052-204-1239
울주천상도서관 : (44930)울산 울주군 범서읍 천상길60     대표전화 : 052-243-9096     팩스 : 052-243-9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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