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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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13.8-5767 | AM0000303950 | 영유아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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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사람들의 욕심으로 소중한 깃털을 빼앗기는 오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추운 겨울, 우리가 입는 따뜻한 오리털 패딩과 이불, 베개 등을 만들기 위해, 매일 수많은 오리들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고통을 받으며 하나둘 사라지고 있다. 백유연 작가는 고통받는 오리들을 외면하지 않고 그 현실을 알리기 위해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듬뿍 담아 오리와 민들레 이야기를 담았다. 우리의 문이 열리고, 오리들은 줄지어 어디론가 간다. “꽤애액!” “꽥!!” 어디선가 나타난 손들은 오리들의 깃털을 뽑고, 오리들은 고통스럽게 울부짖는다. 그중 한 마리 오리가 가장 크게 외친다. “제발, 하나뿐인 우리 옷을 돌려주세요!” 오리는 시끄럽다는 이유로 홀로 농장 밖 조그마한 우리에 갇힌다. 오리는 밤하늘에 뜬 달님에게 옷을 돌려달라고 기도하지만, 하늘에서는 차가운 눈송이만 내릴 뿐이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마침내 따뜻한 봄이 오자, 겨우내 오리의 곁에서 납작 엎드린 채 죽은 듯 있었던 민들레가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 “너 살아 있었구나? 살아 있어 줘서 고마워! 나도 힘낼게!” 오리는 새끼였을 적 자신의 모습을 닮은 노란 민들레의 모습에 힘을 얻게 되는데…. 오리는 빼앗긴 깃털을 되찾고, 우리에서 나와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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