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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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63-1319 | AM0000303974 | 영유아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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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온전한 나 자신이 될 수 있는 제자리를 찾습니다 옛날에 어떤 할아버지가 연못가에 살고 있었다. 그는 오랫동안 연못을 아기처럼 돌보고, 때로는 친구처럼 의지하며 지냈다. 평안한 나날을 보내던 할아버지에게 갑자기 땅 주인이 찾아와서 여기에 주차장을 지을 거라며 내일 당장 떠나라고 했다. 할아버지가 연못은 어쩌냐고 묻자, 땅 주인은 농담이랍시고 “아이고, 그렇게 마음이 쓰이면 가져가세요!”라고 말했다. 할아버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눈앞이 캄캄했다. 소중한 친구인 연못을 두고 떠날 수는 없으니 말이다. 고민 끝에 할아버지는 소매를 걷어붙였다. 할아버지와 연못은 과연 어떻게 될까? 프랑스 아동문학의 거장 막스 뒤코스가 바뀐 그림체로 또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냈다. 달라진 화법만큼이나 깊어진 이야기를 《제자리를 찾습니다》에서 만날 수 있다. 기존에 그의 작품에서 주인공이 모두 어린이였지만, 이번엔 할아버지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할아버지와 연못이 함께 겪어나가는 모진 과정은 역설적으로 자신의 정체성과 희망적인 메시지를 더욱 또렷하게 전한다. 비슷한 처지에 놓인 둘의 소중한 우정을 다루며 독자들은 나와 주변의 관계, 당연하게 생각했던 소중한 자연까지 더 넓게 생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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