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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 둘로 갈라진 날
BOOK 땅이 둘로 갈라진 날
  • ㆍ저자사항 이은선 글·그림 
  • ㆍ발행사항 서울 : 책고래, 2023  
  • ㆍ형태사항 천연색삽화 ; 28 x 28 cm  
  • ㆍISBN 9791165021405 
  • ㆍ이용대상자 아동용  
  • ㆍ주제어/키워드 갈라진 책고래마 

소장정보

예약,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에 따른 소장정보를 안내하는 표입니다.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K813.8-5747 AM0000303638 영유아실 인쇄자료(책자형) 관외 대출중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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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땅이 둘로 갈라진 날, 동물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동물이 어떻게 변했는지 트레싱지로 비교해 볼 수 있어요!- 지구는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책고래마을 마흔다섯 번째 그림책 《땅이 둘로 갈라진 날》은 기후 변화로 인해 헤어졌던 동물들이 서로 다른 환경에 적응해 살다가 다시 만나는 이야기입니다. 땅이 둘로 갈라진 이유는 여러 가지겠지요. 어쩔 수 없는 자연의 섭리일 수도 있고, 인간이 만든 문명의 이기가 자연과 생명을 위협한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온난화로 지구는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를 알리는 시계바늘이 위험을 알리고 있지요. 최근 전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열대지방에 눈이 내린다거나, 추운 지방의 온도가 30도, 40도를 넘기도 했지요. 큰 화재로 어마어마한 산림이 사라지거나 지진으로 수많은 생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땅이 둘로 갈라진 날》은 이렇듯 기후 위기를 떠올리는 그림책입니다. 아름다운 숲 속, 풍요롭고 평화롭던 어느 날 갑자기 화산 폭발이 일어나고, 큰 지진이 일어납니다. 산이 무너지고 물이 거꾸로 솟았습니다. 동물들은 허둥지둥 이리 뛰고 저리 뛰었습니다. 그림책 《변했으면, 변했으면》, 《까만 카멜레온》에서 밝고 정감 있는 그림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준 이은선 작가가 상상력을 더해 의미 있는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땅은 둘로 갈라졌고 점점 멀어졌던 땅은 긴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납니다. 헤어졌던 동물들도 다시 만나게 되지요. 동쪽으로 간 땅은 뜨겁고 건조해졌으며, 서쪽으로 간 땅은 차갑게 얼어붙었습니다. 기후에 따라 동물들도 점점 변했습니다. 동쪽의 동물들은 먹을 것을 잘 찾도록 눈이 커지고 열을 식힐 수 있도록 귀도 커졌습니다. 서쪽의 동물들은 추위를 막기 위해 온몸에 털이 수북해지고 열이 식지 않도록 눈, 코, 귀는 작아졌습니다. 모두 서서히 변해 갔습니다. 동물들이 변한 모습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트레싱지에 원래의 치타, 여우, 곰, 고릴라의 모습을 인쇄해 넣었습니다. 《땅이 둘로 갈라진 날》은 사람의 무분별한 개발로 점점 되돌릴 수 없을 만큼 파괴된 자연을 돌아보게 합니다.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일어나는 해수면 상승, 생태계 먹이사슬의 파괴 등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둘로 갈라진 땅이 다시 만났을 때 동물들이 보여주는 행동은 또 다른 의미를 되새기게 하지요. 어떠한 변화가 있더라도 자연은 인간이 거스를 수 없는 생명력을 지녔으며, 그 안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 또한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지요. 못 알아볼 것처럼 변했지만 서로를 알아보고, 스스로 자연을 복구시키며 본래의 모습을 되찾아가는 모습은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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