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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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7-517 | AM0000220967 | 문학자료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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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십여 년째 사장이자 직원, 가장이자 주부로 지내 온 프리랜스 북디자이너 이기준이 첫 단독 산문집『저, 죄송한데요』. 간단한 일을 결코 간단히 넘기지 못하는 ‘쫀쫀한’ 화자의 성격은 1밀리미터의 세밀한 조정을 통해 2차원적인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가꾸어 나가는 그래픽디자이너의 천성이기도 하므로, 답답함보다는 소소한 경의를 표하고 싶어진다. 『저, 죄송한데요』는 우리 이웃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친근성, 그리고 주변에 없다면 주변에 두고 싶은 친근성이 새삼 매력으로 다가오는, 에세이의 정통적인 미덕을 잘 보여 주는 산문집이다. 간간이 등장하는 일러스트는 주인공의 외모는 물론 성격과 개성을 빼쏘았는데, 이 정도로 자기를 객관화하는 능력에는 혀를 내두를 정도지만, 저자의 말을 빌리자면 이것은 “사십 년 관찰해 겨우 얻은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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