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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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99 | AM0000221332 | 문학자료실 | 인쇄자료(책자형) | 관외 대출중 | 2024-07-05 |
-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영미 작가들의 아름다운 산문들을 채집한 책. 『천천히, 스미는』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창작된 아름다운 영어 산문들을 채집한 책이다. 모두 25명의 작가의 작품 32편을 수록하고 있는 이 책은 작가의 개인적, 사회적 기억, 자연과 사물, 인간에 대한 정확한 관찰, 그리고 작가의 눈을 통과한 개성 넘치는 표현들은 그 자체로도 빛나고 도드라질 뿐 아니라, 특히 전체 글의 흐름 속에서 더욱 그 가치를 발한다. 버지니아 울프의 《나방의 죽음》, 제임스 에이지의 《녹스빌: 1915년 여름》, 조지 오웰의 《마라케시》, 알도 레오폴드의 글들, 그리고 토머스 드 퀸시의 《어린 시절의 고통》 등. 그중 드 퀸시의 산문은 인간의 감정에 현미경을 들이대는 듯한 압도적인 전율을, 오웰의 산문은 인간에 대한 성실한 관찰이, 보이지 않는 존재를 볼 수 있게 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책에 담긴 작품들은 3분의 2 이상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품들로 영미 작가들이 펼치는 아름다운 산문 작품들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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