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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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7-16 | AM0000213779 | 문학자료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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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중국 거장들이 주목하는 신예 작가의 아름답고 놀라운 산문집 인디언들에게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이 있다면 유목민에게는 이 책, ‘아러타이의 끝자락’이 있다! 아러타이의 요정이라 불리는 천재적인 문학소녀 리쥐안 작가의 이 책은 유목민들의 일상을 따뜻한 필치로 그려내고 있어 현대판 ‘호란하 이야기(呼?河?)’로 불린다. 평론가 량원다오(梁文道)는 이 책을 금세기 최고의 산문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타이베이의 소설가 주톈원(朱天文)은 책을 읽는 동안 마치 아러타이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불가사의한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몇천 년 동안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은 삶을 살아온 유목민들. 미래란 단순히 오늘의 연장일 뿐인 유목민들에게 두려움이란 있을 수 없다. 느림의 철학이 몸에 밴 그들로부터 현실에 찌든 현대인들의 정신을 치유하는 놀라움이 깃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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