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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누추하고 불행은 찬란하다  : 장석주의 시 읽기
BOOK 행복은 누추하고 불행은 찬란하다 : 장석주의 시 읽기

소장정보

예약,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에 따른 소장정보를 안내하는 표입니다.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814.7-469 AM0000218077 문학자료실 인쇄자료(책자형) 대출가능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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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이용안내

QRCODE

-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상호대차 이용안내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초록

장석주 시인이 건져올린 129편의 찬란한 한 줄의 시어. 『행복은 누추하고 불행은 찬란하다』는 시인 장석주가 《중앙일보》 ‘시가 있는 아침’ 코너와 문화예술위원회의 ‘시배달’ 코너에 게재한 시 중 129편을 꼽아 묶은 책이다. ‘찰나의 문장’을 잡아두고 깊이 사유하는 독특한 구조를 취하고 있는 이 책은 행과 연으로 엮인 시에서도 단 한 줄의 날카로운 구절만을 남겨 마치 하이쿠 같은 울림을 준다. 책은 ‘있다’, ‘산다’, ‘죽는다’, ‘그럼에도, 사랑한다’ 크게 네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존재의 경이로움에 대해 찬탄하는 ‘있다’는 이병일 시인의 「풀과 생각」을 통해 무성한 푸른 종족의 기세등등한 생명력에 문득 두려움을 느끼기도 하고, 두 번째 장 ‘산다’에서는 생의 굴곡을 통과하며 구석구석 안 아픈 데 없는 존재의 심연을 고요히 들여다본다. 세 번째 장 '죽는다'는 생명 순환 고리가 겹치는 사슬, 즉 ‘먹이사슬’에 대해 “비루하면서도 성스럽다”라고 표현하며 ‘반복 없는 일회성 생’에서 ‘죽음이 부화’하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계절처럼 순환하는 생의 주기를 찬찬히 짚어나간 지은이가 마지막으로 배치한 장 '그럼에도, 사랑한다'는 “사랑은 존재의 본성이자 열락”이라며 “이기적인 동시에 가장 이타적인” 사랑을 하다 제 영혼에 흠집을 남긴 사람을 보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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