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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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102-236 | AM0000199772 | 보존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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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이 책은 영원한 ‘길 위의 여행객’을 꿈꾸는 저자가 사진을 취미로 시작하면서 만나게 된 우리 땅의 풍경을 담담하게 써내려간 10년간의 세월이 담겨있는 기록이다. 또한, 그것은 말하지 못하는, 오래된 것과의 쉼 없는 대화이기도 하다. 대나무와 정자의 고장, 담양 소쇄원에서 출발한 그의 발걸음은 은빛바다가 넘실대는 경상도 땅 영천 은해사에 이르러 멈춘다. 그 발길은 인적 끊어진 산사에 한참을 머물기도 하고, 화려한 봄꽃의 향취에 아득히 취해 갈 곳을 잃기도 했을 것이다. 저자는 그간의 여정을 통해서 좁은 뷰파인더 속에서 넓은 세상을 보길 원했고, 우리 땅을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사랑하게 되길 희망했다. 책에 소개된 서른다섯 곳보다 훨씬 더 황홀하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 많기는 하다. 그렇다한들 제 아무리 좋은 풍경도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지 못하면 무용지물인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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