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
834-67 | AM0000203219 | 문학자료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 |
-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추리소설가답지 않게 착하고, 엉뚱하다 싶을 정도로 진지한 이사카 코타로의 산문집 독자들과 평단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미스터리 소설가 이사카 코타로의 산문집 『그것도 괜찮겠네』. 조용한 숲의 도시 센다이에서만 거주하는 이사카 코타로의 일상을 배경으로 10여 년의 작가 생활 동안 쓴 60여 편의 글을 담은 책이다. 소소한 일상도 진심으로 대하는 법들이 가득한 이 책에는 대단치 않은 일을 해도 재미없는 삶이라도, 중요한 것은 실제로 보고 체험하는 일에 마음을 쓰는 것임을 알려준다. 추리소설가답지 않게 착하고, 엉뚱하다 싶을 정도로 진지한 작가의 인생관을 엿볼 수 있다. 책에는 남들한테는 중요하지 않은 일에 신경을 쓰고, 작은 일에도 나다운 게 뭘까 골똘하게 생각하고, 잘해보겠다고 일을 벌였다가 흐지부지 되고 만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멀쩡한 직장 버리고 작가가 되겠다고 하니 ‘그것도 괜찮겠네’라고 말해주었던 아내, 준비된 음식이 없으면 없다고 손님에게 자랑스럽게 말하는 오래된 여관 주인 등 작가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도 따뜻한 시선으로 들려준다. 크고 대단한 사건이 아니라 소소한 위안을 주는 이야기들이 담긴 이사카 코타로 산문집의 한국어판에는 ‘스노우캣 다이어리’로 인기를 모았던 작가 권윤주의 그림이 함께 해 특별함을 더했다.
Copyright © Ulju County Libra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