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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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2021 | AM0000235042 | 문학자료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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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필사(筆寫)가 유행이다. 《성경》과 《논어》부터 명언과 현대시까지 다양하다. 중세시대 수도사나 조선시대 선비들이 직업으로 또는 배움의 방식으로 했다면, 요즘은 주로 ‘힐링’을 위해서다. 한 자 한 자 옮겨 적으며 스트레스를 풀고 위로를 받는단다. 그러고 보면 지금의 중년이 까까머리 시절에도 베껴 썼다. ‘어쩜 이리도 내 맘을 잘 알까?’ 하며 일기장에, 쪽지에, 편지에 정성스레 눌러쓰곤 했다. 당신은 지금 무엇을 옮겨 적고 있는가? 그때 그 시절 당신의 아팠던 마음을 치유해준 문장, 혼자 끙끙 앓던 마음을 알아줬던 문장을 기억하는가? 1994년 겨울,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라는 시집으로 100만 독자에게 응답했던 이정하 시인이 시처럼 단단하고도 따뜻한 90편의 에세이를 한 권의 책에 담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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