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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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7-575 | AM0000228603 | 문학자료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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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최세환 수필집『그 곳 봄은 맛있었다』. 최세환 작가의 수필은 서술로만 치우치기 쉬운 수필 현장에서, 상당 부문 서술 위에 묘사를 접목시키거나 강화하여 읽는 독자들의 입맛을 만족시켜 주고 있다. 그런데다, 아이러니와 패러독스와 해학을 적절히 활용하여 작품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 아이러니를 통해 사건의 의미를 뒤집어 버리는 효과를 얻고 있고, 패러독스를 통해 모순된 구조가 오히려 더 감동을 주고 있고, 해학을 통해 시종일관 웃음 속으로 몰아가 서먹서먹한 관계의 벽을 순식간에 허물어 버리고 있다. 또한, 긴장을 깔아놓아 끝까지 읽게 만드는 기법도 활용하고 있다. 일단 궁금하게 하여 다음 페이지로 눈길을 유도한 다음 독자가 마음 열고 다가서면 감동과 의미를 재빨리 심어 버리는 기법, 이렇듯 아주 세련된 기법이 쓰이고 있다. 무엇보다도 감칠맛 나는 묘사를 서술 속에 끼워 놓아, 수필 문장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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