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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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1927 | AM0000227678 | 문학자료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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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혹은 상상해봤을 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들을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담아낸 에세이집이다. 자신이 서 있는 곳을 알 수 없어 넘어지기 일쑤인, 그래서 늘 답답하고 불안해하는 '우리'에게 이 책은 작은 위로와 웃음을 건넨다. 이야기 속 '투톤'은 손 한 번 내밀어보지 못하고 누군가로부터 도망쳤던 아픈 사랑을 경험했으며, 사람이 싫어 떠난 여행지에서 결국 사람에게 위로를 받고 힘을 얻는다. 또 사회 부적응자가 생길 만큼 '빨리빨리'돌아가는 세상에서 쉼 없이 분투하는가 하면, 여러 사람에게 상처받는 일 없이 첫 만남에서 좋은 인연이 만들어지기를 바라며 소개팅에 나선다. 두려움 가득했던 혼자만의 여행에서는 소심하고 소극적인 성격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마주할 뿐 아니라, 자존감이 바닥까지 내려갔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어느 순간 자신을 조금씩 사랑하게 된다. 이야기가 거듭될 때마다 '투톤'은 넌지시 우리에게 말을 건다. 세상이 아무리 숨 가쁘게 돌아간다 해도 잠시 멈췄다 가야 한다고, 그리 급하게 내달리지 않아도 괜찮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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